[항공모함] 미 해군 에이브러햄 링컨함 중동 이동 배치..이란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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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열전/동향

[항공모함] 미 해군 에이브러햄 링컨함 중동 이동 배치..이란 압박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 72) / 미 해군

미국이 최근 이란 압박을 위해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를 중동으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5일 백악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많은 문제거리와 확대되는 징후 및 경고에 대응해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 72) 항모전단과 폭격기들을 미 중부사령부 지역에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대해 볼턴은 "미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공격하면 가차 없는 물리력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는 명확하고 틀림없는 메시지를 이란에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대리군이든, 혁명수비대든, 정규군이든 어떤 공격에도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란군과 대리군이 미군을 공격할 수도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이란군의 잠재적 공격 준비를 억제하기 위해 항모전단과 폭격기 배치가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이 2015년 7월에 주요 6개국과 맺은 핵 프로그램 감축 합의를 어겼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핵협정에서 탈퇴하고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미국이 페르시아만을 자기 것으로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며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할 수 있다"고 경고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