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계 동향] 모사드, 솔레이마니 살해 개입..CIA 동선 파악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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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계 동향] 모사드, 솔레이마니 살해 개입..CIA 동선 파악 도와

이스라엘 대외정보기관인 모사드가 미국이 실행한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살해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이스라엘 언론은 미 NBC 방송을 인용해 미 정부가 솔레이마니를 공습하는 데 이스라엘이 도왔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공항의 정보원이 솔레이마니가 지난 3일 어떤 비행기를 타고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이라크 바그다드로 이동하는지 미 중앙정보국(CIA)에 제보했고, 모사드 요원이 이 사실을 확인해줬다는 것이다.

 

NBC는 모사드 정보가 미국이 솔레이마니 살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중요했다고 전했다. 실제 당시 미군은 솔레이마니의 동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는 관측이 있어 왔다.

 

또 미 정부가 작전을 실행하기 전에 이스라엘 정부에 미리 통보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작전 계획을 사전에 알렸다"며 "미국의 우방국 정상들 중 네타냐후 총리가 솔레이마니 살해 작전을 미리 알았던 유일한 지도자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