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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열전

[무기동향] "러시아, 시리아에 미그-29 전투기 2차분 공급" 시리아에 다목적 전투기 MiG-29 판매 계약에 따른 2차 공급분을 인도했다고 시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밝혔다. 현지 3일 대사관은 트위터에 "시리아가 러시아로부터 개량형 MiG-29 전투기 2차분을 받았다"면서 "양국 간 군사기술협력 틀 내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시리아 조종사들은 이미 이 전투기들을 이용한 임무 수행을 시작했다고 대사관은 덧붙였다. 다만 대사관은 정확한 전투기 인도 시점과 수량, 상세한 계약 내용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MiG-29 전투기는 옛 소련 시절인 1970년대에 개발돼 1983년부터 러시아 공군에 실전 배치된 4세대 전투기다. 북한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도 800여대가 수출됐다.
[무기동향] 미 해군 "고출력 레이저무기(LWSD) 발사시험 성공" 미국 해군이 비행 중인 항공기를 파괴할 수 있는 고출력 레이저 무기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 현지 22일 해군은 "최초로 고출력 고체 레이저를 시험 발사했으며 드론이나 항공기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해군은 레이저를 발사하는 강습 상륙함인 포틀랜드함((LPD 27, USS Portland)의 사진과 드론을 파괴하는 동영상을 제공했다. 다만 해군은 지난 16일 태평양에서 시험했다는 사실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레이저 출력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2018년 국제전략연구소 보고에 따르면 150kW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동향] 러시아, 신형 전차 'T-14 아르마타' 내년부터 양산 러시아가 차세대 주력 전차로 개발한 T-14 아르마타가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자국군에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19일 러시아 산업통상부 데니스 만투로프 장관은 "실전 상황에서 여러 요소들을 점검하기 위해 아르마타가 시리아로 보내졌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방부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내년부터 아르마타 양산 체제에 들어가기 위해 국방부가 요청한 추가적 기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험과 현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 국방부에 양산 제품이 공급되기 시작할 것이며 이후에 외국 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르마타는 2000년대 후반 개발에 들어가 지난 2015년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 퍼레이드에서 시제품이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시속 80, 90km의 이동속도에 7, 8km..
[국방동향] 글로벌호크(RQ-4) 2대 도착, 전력화 정상추진 국방부는 20일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글로벌호크에 대한 "전력화 계획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호크는 20km 상공에서 특수 고성능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 위성급의 무인정찰기다.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구매한 4대 가운데 3대는 도착했고 나머지 1대도 조만간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동향] 한국산 유도미사일 '비궁', 미 국방부 주관 시험평가(FCT) 통과 한국산 유도미사일(2.75인치) '비궁'이 국내 개발 유도무기로는 최초로 미국이 주관한 시험평가에서 성능을 공식 인정받았다. 7일 방위사업청은 '비궁'이 국내 개발 유도무기 최초로 미국 국방부가 주관한 해외비교시험(FCT: Foreign Comparative Testing)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FCT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동맹국의 우수 장비 및 기술을 시험, 평가하는 미 국방부의 시험평가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무기체계 조달 시장에 진출하려면 FCT를 통과해야 한다. 비궁에 대한 FCT 비행시험은 지난해 10월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미 국방부 평가단의 참관 아래 시행됐으며, 미 측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10발을 모두 명중킨 것으로 전해졌다. 비궁은 해상 이동 표적에 대응하..
[무기동향] 일본, 차세대 전투기(F-3) 개발팀 출범 일본이 F-2의 후속기격인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일명: F-3)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5일 일각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지난 1일 무기체계 조달 업무를 관장하는 방위장비청에 F2 전투기 후속기 개발 사업을 전담할 30명 규모의 전문팀을 신설했다. 방위 기술 관료로 구성된 이 전문팀을 이끄는 차기전투기 담당 장비개발관에는 항공자위대 장성급(소장급) 인사가 보임됐다. 전문팀은 엔진, 기체, 전자제어 담당 미션시스템 등 분야별 책임자를 정해 개발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공동개발 대상 분야와 협업 파트너 국가의 분담 비율 등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일본은 당초 F2 전투기 후속기를 독자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공동개발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일본 정부는 후속기를 2030년대 중반에..
[구축함] 마야(DDG-179): 일본 해상자위대 7번째 이지스함 27DDG 마야함은 콘고함 이후 일본 해상자위대의 7번째 이지스 구축함(일본식 함정 구분으로는 호위함)으로 앞선 14DDG 아타고(DDG-177)급에 비해 규모가 다소 커졌다. 마야라는 함명은 사방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효고현 마야산에서 따온 것이다. 배수량은 8천200톤(t)급이며 길이 170m, 최대폭 21m다. 건조에는 1천680억엔(1조6천876억원)이 들었고, 2018년 7월 진수돼 2020년 3월 19일 취역했다. 마야함은 기존 이지스함과 달리 미사일과 항공기의 위치정보를 더 멀리서 높은 정밀도로 파악해 미군 등과 공유할 수 있는 '공동교전능력(CEC)'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잠수함 대처 능력과 연비가 향상 됐으며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신형 미사일 'SM3 블록 2A'를..
[국방동향] 공군 FA-50 편대, 코로나19 극복 응원 "힘내라 대한민국!" 공군 FA-50 전투기 조종사들이 영공방위 임무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16일 동해 상공에서 공중 초계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던 FA-50 편대 중 1번기에는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을, 2번기에는 태극기를 각각 펼치며 응원했다. 이번 비행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지친 국민들을 위해 조종사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호위함] 3천500t급 울산급 배치(Batch)-Ⅲ, 2024년 해군 인도 3천500t급 신형 호위함이 국내 기술로 건조돼 2024년 해군에 인도된다. 방위사업청과 현대중공업은 16일 4천억원 규모의 울산급 배치(Batch)-Ⅲ 선도함 체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체계개발이 완료되면 해군에 인도된다. 방사청은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공, 대잠수함 능력이 향상된 함정을 건조한다고 설명했다.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천500t으로 최대 55km/h로 운항할 수 있다. 레이더와 적외선 추적 장비를 4면 고정형으로 설치한 복합센서 마스트가 적용돼 탐지 장비 음영 구역이 최소화됐다. 360도 전방위 탐지, 추적, 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해 기존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 방어 능력이 강화됐다고 현대중공..
[GMLRS] 미국, 한국에 사거리 150km '유도 다연장로켓(GMLRS)' 판매 추진 미국이 한국에 신형 유도형 다연장 로켓(GMLRS)의 판매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정부 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한국에 GMLRS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미 록히드마틴은 2018년 9천800억원가량의 GMLRS 대외 수출을 승인받은 바 있다. GMLRS는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HIMARS)와 M270 신형 다연장로켓 발사체계(MLRS)에서 발사할 수 있는 무기체계다. 기존 다연장 로켓의 광범위한 대인 살상 능력 대신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갖췄다. 특히 지대지 정밀 타격 로켓의 일종으로 98% 이상의 명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0kg 탄두를 장착해 70km를 날아가 표적에 명중할 수 있다. 현재 사거리가 150km 이상으로 개량된 것..
[무기동향] 키프로스, 프랑스서 미스트랄 등 미사일 구매..3천140억원 규모 키프로스섬 대륙붕의 천연가스 개발을 두고 터키와 갈등을 빚는 키프로스공화국이 프랑스제 미사일을 구매하기로 했다. 현지 8일 키프로스 국방부는 프랑스에서 2억4천만 유로(약 3천140억원)규모의 미사일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구매 목록에 엑조세 대함 미사일과 미스트랄 지대공 미사일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키프로스는 1960년 영국에서 독립했으며 이후 친그리스 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키자 터키군이 섬 북부를 점령해 키프로스와 북키프로스튀르크공화국(이하 북키프로스)으로 분단됐다. 최근 양측은 연안 대륙붕 개발을 놓고 분쟁 중이다.
[국방동향] 청해부대, 오만 해역서 표류 중이던 이란 선박 구조 호르무즈 해협으로 작전구역이 확대된 청해부대가 오만 해역에서 표류 중이던 이란 선박을 구조했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청해부대 31진은 1일 오후 5시 13분경(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항 동남방 445km, 두쿰항 동방 148km 해상에서 표류 중인 이란 국적 선박 'ALSOHAIL호'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청해부대의 임무는 선박 호송이며 해양안보 작전 수행 중 표류 중인 선박을 발견해 인도적 지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50t급 유류판매선인 이 선박은 지난달 18일 이란 코나라크 항을 출발한 뒤 약 일주일가량 해상에서 표류 중이었다. 청해부대 31진 왕건함(DDH-978, 4천400t급)은 지난달 21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30진 강감찬함으로부터 임무를 넘겨받고 작전을 수행 ..
[군사동향] 일본 호위함 다카나미(DD-110), 중동 해역으로 출항 일본이 자국과 관련한 선박의 안전 확보에 필요하다며 해상자위대 호위함을 중동 해역에 파견했다. 2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해상자위대 요코스카 기지에서 해상자위대 호위함 '다카나미(DD-110)'가 자위대 사령부 요원 등 약 200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다카나미는 이달 하순 중동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며 앞서 파견된 해상자위대 P3C 초계기와 정보 수집 활동 등을 벌인다. 이번 다카나미 파견은 방위성 설치법에 규정된 '조사,연구' 규정에 따라 이뤄지긴 했으나, 일본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위상이 총리의 승인을 얻어 해상경비행동을 명령하면 자위대원이 정당방위 및 긴급 피난 등의 범위에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회의 행정부 감시 기능을 무력화한 변칙적인 대응이며 일본을 전쟁..
[국방동향] 공군, '정찰비행대대' 창설..글로벌호크(RQ-4) 전력화 공군이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 글로벌호크(RQ-4)를 운용하는 정찰비행대대를 창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국방부는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공중무인체계(드론) 추진평가회의'를 열고 글로벌호크 전력화 과정 등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HUAV 등 7종의 무인기를 전력화해 운용 중"이라며 "현재 전투 실험, 교육 훈련 용도로 800여 대의 상용 드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호크는 지난해 12월 23일 1호기가 사천 공군기지에 도착했고, 올해 전반기에 나머지 3대가 인도된다. 20km 상공에서 특수 고성능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 위성급의 무인정찰기이다. 한번에 38-42시간 작전 비행을 할 수 있으며..
[군사동향] 미국, 핵잠수함 '테네시'에 저위력 핵탄두 장착 실전 배치 미국이 최초로 저위력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을 실전 배치해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29일 미국과학자연맹(FAS)에 따르면 미 해군은 지난해 12월 조지아주 킹스베이 해군 잠수함 기지에서 신형 'W76-2' 핵탄두를 장착한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인 테네시(SSBN-734)함을 출항해 실전 배치했다. 현재 대서양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테네시함은 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2'를 장착한 핵추진 잠수함으로, 여기에 탑재된 W76-2 핵탄두 하나의 위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3분의 1 수준인 약 5kt으로 알려졌다. 통상 미국 핵잠수함은 90-455kt의 강한 위력을 가진 핵탄두를 탑재한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작성한 핵 태세 검토 보고서(NP..
[군사동향] 탈레반 "미 군용기(E-11A) 격추"..미 국방부 "추락 사고"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이 미 군용기를 가즈니주에서 격추했다고 밝혔다. 반면 미 국방부는 추락사고라고 발표했다. 현지 27일 탈레반 대변인은 "첩보 임무를 수행 중이던 미국 점령자들의 군용기가 격추됐으며 탑승자가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군용기를 어떻게 격추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탈레반은 가즈니주의 많은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비행기 추락 사고 지역은 탈레반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대변인은 "아프간 가즈니주에서 미 공군 E-11A가 추락했다"면서도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적의 발포로 발생한 것이라는 조짐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미군은 탑승자가 몇 명인지, 사망자가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5명 미만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