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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열전

[군사동향] 러시아 "Tu-160 2대 최동단 배치"..알래스카와 20분 거리 러시아가 미국 알래스카 인근으로 핵폭격기를 이동 배치하는 훈련을 해 주목된다. 현지 14일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전략폭격기 Tu-160 2대가 정례 비행전술 훈련 차원에서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에 속한 최동북단 도시 아나디리의 비행장으로 이동 배치됐다고 밝혔다. Tu-160은 옛 소련 시절인 1970, 80년대에 개발된 초음속 전략폭격기로 Tu-95MS와 함께 러시아 공중 핵전력의 핵심이다. 내장한 재래식무기 및 핵무기로 적 후방 깊숙한 곳에 있는 주요 시설들을 타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장거리 항공단 소속 Tu-160 2대가 주둔기지에서 아나디리 비행장까지 장시간 무착륙 비행을 했다"며 "비행시간은 8시간 이상이었고 비행거리는 6천km가 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격기들이 비..
[군사동향] "러시아 시베리아 탄약고에서 잇단 폭발..32명 부상,1명 사망" 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주 군부대 탄약고에서 두차례 발생한 폭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12일 크라스노야르주 주정부는 "아친스크 지역 카멘카 마을 인근 탄약고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폭발로 32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상자에는 군인과 민간인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아친스크 지역 카멘카 마을 인근에 있는 탄약고에서 화재에 이은 폭발이 발생했다. 125mm와 152mm 구경 포탄 약 4만 발이 저장돼 있던 탄약고의 장약 저장고에서 먼저 화재가 발생하고 이어 포탄들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파편이 15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 이에 소방 당국이 150여명의 소방대원과 50여대의 소방차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국방부..
[국방동향] 한국형 전술지대지 유도무기(KTSSM) 2021년 전력화 군이 개발 중인 한국형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가 오는 2021년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전술 단거리 탄도미사일급인 이 유도무기는 당초 올해 전력화될 예정이었으나 작년 양산계약을 위한 시험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늦춰졌다. 12일 일각에 따르면 KTSSM 개발사업은 올해 양산계약을 위한 시험평가를 통과해 개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일단 은폐된 진지에서 운용하는 고정형(배치-1)의 개발을 올해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운용하는 이동형(배치-2)은 현재의 개발 단계를 감안하면 고정형보다 전력화 시기가 늦어질 전망이다. KTSSM은 GPS(인공위성위치정보) 유도 기술을 통해 북한의 장사정포 갱도진지와 미사일 지하기지 등을 파괴하는 핵심 전력이다. 120km의 사..
[군사동향] 러시아 Tu-95, 미국-캐나다 방공식별구역 진입..F-22 출격 차단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 Tu-95 전략폭격기 2대가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 방공식별구역(ADIZ)에 무단진입하자 미국이 F-22를 출격 시켜 저지했다. 현지 8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Tu-95 폭격기들이 이날 알래스카 서부 해안에서 200마일(약 322km) 떨어진 방공식별구역 경계선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NORAD는 "미 공군 F-22 전투기 2대와 캐나다 공군 소속 CF-18 2대가 즉각 출격해 Tu-95들을 차단했다"면서 "알래스카 서쪽 국제 공역에 머물렀으며 미국과 캐나다 영공에는 진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알래스카 해안 서쪽 국제 공역에서는 올해 1월과 5월에도 미국, 캐나다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러시아 폭격기와 전투기를 미국과 캐나다 전투기가 차단하는 일이 있었으며 ..
[군사동향] "러시아 Tu-142 해상초계기, 미국-캐나다 인근 공역 13시간 비행" 러시아 해상 초계기들이 이달 초에도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 해안 인근의 태평양 상공을 13시간 동안이나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러시아 동부군관구 공보실은 자국 해상초계기 Tu-142 2대가 6일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 해안 인근의 태평양 상공을 13시간 동안 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평양함대 해상항공단 소속의 장거리 해상초계기 Tu-142들이 알류샨 열도 북쪽 해안과 알래스카 및 캐나다 서쪽 해안의 태평양 공해 상공에서 정례 비행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극동 캄차카주 엘리조보 기지에서 이륙한 태평양함대 해상항공단 소속의 MiG-31BM 초음속 요격기 2대가 Tu-142를 엄호했다고 덧붙였다. 또 13시간의 무착륙 비행 동안 러시아 공중우주군 장거리 항공단 소속의 IL-78 공중급유기..
[헬리콥터] 미국 "한국에 MH-60R 시호크 12대 판매 승인"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한국에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 헬기 12대를 8억달러(약 9천700억원)에 판매하는 것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지 7일 DSCA는 한국이 12대의 MH-60R 헬기와 이에 탑재되는 레이더, 내비게이션 시스템, 통신 장비 등을 구매하겠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DSCA는 "이번 구매는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한국 해군은 수색, 구조 등을 포함한 2차 임무와 함께 대잠수함 등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으로 MH-60R 도입을 검토해 왔다.
[무기동향] "러시아, 차세대 전투기 Su-57 양산 시작" 러시아가 개발해온 5세대 신형 전투기 수호이(Su)-57이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29일 수호이 실험설계사무소는 "인공지능 장치와 스텔스 기능, 넓은 작전 반경 등의 특징을 갖춘 5세대 Su-57이 올해 양산에 들어갔다"면서 "러시아 국방부가 70대 이상의 주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6월 말 국방부가 76대의 Su-57 전투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Su-57은 러시아가 F-22와 F-35 등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대항마로 개발해온 차세대 전투기다. 지난 2010년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12대의 시제기가 생산돼 10대가 시험비행에 투입됐다. 지난해 2월 말 2대의 시제기가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의 흐메이밈 공군기..
[무기동향] "이스라엘, 장거리 요격미사일 '애로우3' 시험발사 성공" 이스라엘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장거리 요격미사일 '애로우3'의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28일 이스라엘 국방부와 방위산업체 '항공우주산업(IAI)'은 미 미사일방어국(MDA)과 협력해 이번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애로우3'는 대기권 밖 높은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로, IAI가 2008년부터 미국의 지원을 받아 개발해 왔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월 자국 중부에서 '애로우3' 미사일 시스템에 대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의 요격미사일 시험발사는 미국 등 서방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진행됐는데, 일각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2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샤하브3'를 시험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미사일 및 핵 ..
[전투기] "중국 공군, 'J-20' 동부전구에 실전배치" 중국 공군이 대만을 관할하는 동부전구에 최신예 전투기 '젠(J)-20'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일각에 따르면 J-20 전투기는 최근 동부전구에 실전 배치됐는데 5대 전구 체제로 이뤄진 중국 인민해방군 지휘체계에 따르면 동부전구의 작전지역은 대만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20은 중국의 5세대 중장거리 전투기로,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 F-35에 맞서는 중국 공군의 차세대 핵심 전력이다. 이번 J-20의 동부전구 배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대만과 미국의 군사 협력 강화 등을 겨냥한 것은 물론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일본의 군사 활동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미국은 "만일 중국이 J-20을 실전 배치하면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위협은 더 커지고, 중국 공..
[미사일] 러시아, 터키에 S-400 1단계 공급 완료 러시아가 터키에 대한 첨단 방공미사일 시스템 S-400의 1단계 공급을 마무리했다. 현지 25일 러시아 연방군사기술협력청은 "터키로의 S-400 1단계 공급을 완료했다. 나머지 자산들은 조율된 일정에 따라 공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터키 국방부도 S-400 1단계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터키 국방부는 "앙카라 뮈르테드 공군기지로의 S-400 요소 1차분 수송이 마무리됐다. 모두 13차례의 항공기 운송이 있었다"면서 "2차분 수송도 앙카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400 미사일 요소의 터키 운송은 지난 12일 시작돼 내년 초 실전 배치된다. 터키는 지난 2017년 12월 러시아와 S-400 미사일 4개 포대분을 25억 달러(약 2조7천억 원)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사동향] 미군 정찰기vs베네수엘라 전투기, 카리브해 상공서 신경전 지난 19일 카리브해 상공에서 베네수엘라 전투기가 미군 정찰기를 추격 비행하는 상황이 전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21일 미군 남부사령부는 "베네수엘라 전투기인 수호이(SU)-30이 국제 공역에서 (미군 정찰기인) EP-3를 안전하지 않은 거리까지 추격 비행해 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EP-3의 임무를 위태롭게 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미 해군 정찰기인 EP-3는 카리브해 상공에서 탐지 및 감시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미군 정찰기와 베네수엘라 전투기의 조우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군 정보기관 고위 관리 4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한 당일 발생했다. 베네수엘라군은 같은 날 자국 마이케티아 공항 인근에서 미군 정찰, 정보 항공기의 영공 침범을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전투기] 불가리아, F-16V(바이퍼) 2023년까지 8대 도입 결정 불가리아가 미국의 F-16 전투기 8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지 20일 불가리아 의회는 정부가 제안한 F-16V(바이퍼, 블록 70) 8대 도입안을 찬성 128대 반대 78로 가결했다. 불가리아는 12억5천만 달러(약 1조4천700억원)를 들여 2023년까지 록히드마틴으로부터 단좌형 6대, 복좌형 2대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는 전투기 8대와 미사일, 탄약, 정비 장비, 조종사 훈련 비용이 포함된 가격으로 냉전 이후 최대의 전력 증강 계획이다. 당초 불가리아는 F-16V 도입 비용을 18억달러(약 2조원)로 예상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결정에서는 규모가 줄었다. 그럼에도 불가리아 국내에서는 지나치게 고가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해 바레인은 F-16 16대를 11억 달러(약 1조2천900억원)에 구매..
[군사동향] 영국 해군, 자국 유조선에 호위함 'HMS 몬트로즈' 붙여 이란에 의한 나포 설이 돌아 한때 소동이 일었던 영국 초대형 유조선에 영국 해군이 호위함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오만해로 진출하는 유조선 '퍼시픽 보이저'호 호위를 위해 소형구축함 몬트로즈(HMS Montrose, F236)함을 투입했다. 구체적 임무 범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몬트로즈 함은 퍼시픽 보이저가 호르무즈 해협의 위험구역을 벗어날 때까지 뒤를 따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퍼시픽 보이저는 지난 6일 싱가포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라스타누라로 이동하던 중 이란 근해에서 6시간 가량 멈춰 섰다. 이에 일부에서는 이 배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당시 도착 시각 조정을 위해 잠시 운항을 멈췄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해군은..
[잠수함] 14명 숨진 러시아 잠수정은 '로샤리크'..스파이함 가능성 러시아 해군 잠수정에서 화재가 일어나 승조원 1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에 대해 영국 측이 '스파이함'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일 러시아 해역에서 심해 측정 연구를 수행하던 연구용 심해 잠수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방부는 화재로 잠수정 승조원 1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숨졌다고 밝히고, 잠수정이 러시아군을 위해 해저와 주변 해양에 관해 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잠수정의 종류 등 자세한 선박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러시아 매체 등은 사고 잠수함이 2003년 진수된 극비 핵 추진 'AS-12' 심해 잠수함이며, '로샤리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가디언은 로샤리크가 심해 항해가 가능한 '극비 스..
[군사동향] 미 공군, F-22 편대 카타르 첫 배치..이란 압박 미 공군이 F-22 전투기 편대를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배치했다. 29일 미 공군은 이번 배치가 미군과 미국의 자산을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직접 이란을 겨냥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이란과 고조하는 긴장 관계를 고려하면 군사적으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위력 시위' 성격이라는 분석이다. 또 이란 혁명수비대가 20일 이란 남부 근해에서 미군 무인정찰기를 격추한 터라 이번 첨단 전투기 증파가 이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이라는 해석도 있다. 미 공군은 F-22의 배치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27일 5대가 알우데이드 기지 상공을 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미군은 지난달 초 중동 주둔 미군과 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이유로 항공모함 편대와 B-52 폭격기 편대를 바레인..
[헬리콥터]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12명 탄 군용 Mi-17 실종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12명을 태운 군 항공센터 소속 헬기가 산악지대에서 실종됐다. 일각에 따르면 28일 오전 Mi-17 헬기가 파푸아의 옥시빌 공항에서 센터니 공항을 향해 이륙한 뒤 연락이 끊겼다. 헬기는 이륙 후 5분 뒤 관제탑과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끊겼으며, 당초 오후 센터니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헬기에는 군인 12명이 탑승했으며, 앞서 파푸아뉴기니와 국경지대 경비대에 물자를 보급한 뒤 돌아가는 길이었다.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병력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실종된 Mi-17은 1970년대 구소련에서 개발된 중형 다목적 헬기로, Mi-8의 수출용 버전이다.